[노컷뉴스 제공] 잘생긴 뮤지컬의 기대주들이 모여 여성 팬들의 마음을 흔든다.
드라마와 뮤지컬·모델 무대에 서고 있는 고세원, 이주광, 홍희원, 김산호, 정상윤, 김동호, 주원 등 신예 훈남 배우들이 5일~4월12일 목~일 8시 대한생명63아트홀에서 뮤지컬의 주요 노래를 선보이는 갈라 쇼를 펼친다.
공연의 제목은 '신상男 뮤지컬 쇼'. 기발한 제목으로 눈길을 끄는 이 공연의 주인공은 섹시가이(김산호), 스윗가이(홍희원), 위트가이(이주광), 배드가이(정상윤), 연하남(주원), 재벌남(고세원), 순수남(김동호) 등 여성들이 원하는 캐릭터.
가창력과 춤, 연기는 기본이고 180㎝ 이상의 키에 준수한 외모를 가진 신선하고 상큼한 남자배우 7명이 무대 위에서 보여주지 못한 끼를 발산할 예정이다.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토요일밤의 열기' 등 잘 알려진 뮤지컬의 곡들 뿐 아니라 전람회의 '취중진담', 성시경의 '두사람' 등 감미로운 가요와 귀에 익은 팝송을 뮤지컬 창법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또, 매번 바뀌는 특별 게스트와 함께 사랑의 듀엣 곡도 부른다.
화이트 데이를 맞아 매 공연 예매 사이트를 통해 사전 접수를 받아 선정된 한 커플에게 사회자와 배우들이 프러포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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