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온혜선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유럽 9개국이 참가하는 승마 장애물 경기 대회 `2007 삼성슈퍼리그`를 통해 삼성브랜드 알리기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1일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 이번대회에는 영국, 독일, 프랑스, 미국, 네덜란드, 벨기에, 스웨덴, 스위스와 아일랜드 등 총 9개 국이 참가했다.
`삼성슈퍼리그`는 2003년 신설된 대회로 국가 대항전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대회는 아일랜드 국영 방송인 RTE를 통해 아일랜드 전국에 생중계 됐다. 유로스포츠와 ESPN 등을 통해 유럽 전역과 미국, 아시아 일부지역에도 녹화중계 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메리 매컬리즈 아일랜드 대통령 내외 등 3만 여명이 경기를 참관했다"며 "이번 대회 후원으로 스포츠 마케팅을 넘어 스포츠 외교관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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