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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銀, 용인-서울고속도로 등 PF 7천억원 금융주선

윤도진 기자I 2005.12.15 11:58:22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산업은행은 15일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과 부곡복합화력 발전소 2호기 사업에 각각 4950억원, 2047억원의 프로젝트 파이낸스(PF)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 투자비 9000억여원이 소요되는 용인-서울고속도로는 경기도 용인과 서울 강남구 세곡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22.9km의 왕복 4~6차선으로 2009년 준공예정이다. 이번 사사업에는 산업은행을 비롯 농협, 교보생명, 삼성생명 등 국내 12개 금융기관이 참여했다.

한편 부곡복합화력발전소 2호기는 GS EPS주식회사가 아산국가산업단지내 부곡지구에 건설하는 것으로 지난해 착공한 광양복합화력과 함께 국내 최초의 민간 상업발전(Merchant Power) 프로젝트다.

정인성 산은 프로젝트파이낸스실 실장은 "이번 금융주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에 따라 경쟁이 치열한 PF시장에서 마켓리더임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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