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최현석기자] 신용보증기금은 다중 채무자의 신용회복지원을 위해 15일 `신용회복지원(개인워크아웃) 협약`에 가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용회복지원협약은 회생가능성이 있는 다중채무자에 대해 금융회사가 공동으로 신용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8월 마련됐고, 6월말 현재 186개 기관이 가입돼 있다.
신보는 "협약 가입으로 개인 신용회복지원을 받는 3억원 이하 다중채무자는 13만5722명이며, 대상채무는 3조7156억원에 이른다"며 "이와는 별도로 신용보증채무자중 개인워크아웃을 신청하지 않거나 신청후 승인을 받지 못한 채무자, 총채무금액이 3억원 이상이어서 개인워크아웃을 신청할 수 없는 채무자 등은 기존 채무감면기준에 따라 채무조정을 계속 추진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