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프리미엄 패션 및 의류 제조 기업 랄프로렌(RL)은 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호실적 전망과 비용 부담 우려가 교차하며 주가가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18일(현지시간) 정규장에서 랄프로렌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0.29% 내린 325.8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배런스에 따르면 오는 21일 개장전 발표될 2026 회계연도 4분기 실적에 대한 관망세와 북미 시장의 단기 비용 부담 우려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경영진은 앞서 북미 운영 환경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취하며 할인 도매 채널의 전략적 축소와 봄 상품 입고 시기 조정으로 매출 성장이 둔화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관세 인상과 마케팅 캠페인 시점 변화에 따른 마진 하락 가능성, 브랜드 활성화 및 디지털 가속화를 위한 운영 비용 증가 등이 하방 압력을 가하는 인과관계로 작용했다.
반면 시장의 중장기적인 성장 기대감은 여전히 강력하다. 시장이 예상하고 있는 랄프로렌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한 18억4000만달러, 주당순이익(EPS)은 10.1% 늘어난 2.50달러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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