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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제무역청 “한미 조선 협력 증진 이니셔티브 구축”(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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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지 기자I 2026.05.09 06:06:23

한미, 조선 파트너십 이니셔티브 MOU 서명
인력 개발·산업 현대화 등서 양국 협력 강화
연말 워싱턴에 한미 조선 파트너십 센터 설립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한국 산업통상자원부과 미국 상무부가 8일(현지시간) ‘한미 조선 파트너십 이니셔티브(Korea-U.S. Shipbuilding Partnership Initiative·KUSPI)’를 구축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미 상무부 산하 국제무역청이 밝혔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6일(현지시간) 미국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KUSPI는 상업용 조선, 인력 개발, 산업 현대화, 해양 제조 투자 분야에서 양국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플랫폼이다. KUSPI는 올해 말 워싱턴 D.C.에 설립될 예정인 한미 조선 파트너십 센터(Korea-U.S. Shipbuilding Partnership Center)를 활용하게 되며, 양국의 정부, 산업계, 연구기관 간 협력 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KUSPI는 이 외에도 미국 해양 산업 기반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FDI) 촉진, 인력 양성 프로그램, 조선소 생산성 개선 프로젝트, 기술 교류를 비롯해 미국 상무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정하는 기타 협력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번 MOU에 따라 미국 상무부는 해당 센터가 미국 조선업체, 공급업체, 대학, 연구기관과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센터와 관련한 미국 정부 차원의 연락 창구 역할을 맡게 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 정부 및 조선 관련 이해관계자들 간 협력을 조율하고, 센터 운영에 필요한 인력과 재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MOU는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 감독 아래 추진됐으며, 이날 미국 상무부에서 윌리엄 키밋 국제무역 담당 상무부 차관과 박정성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가 서명했다. 이번 MOU 체결은 전략 산업 분야에서 진행 중인 한미 협력을 기반으로 한 것이며, 동맹국 간 산업 역량을 강화하고 투자를 촉진하며 첨단 제조 분야 협력을 확대하려는 지속적인 노력을 반영한다고 국제무역청은 설명했다.

지난해 11월 한미 정부가 서명한 ‘한미 전략적 투자에 관한 양해각서’(MOU)에 따르면 3500억달러 대미 투자액 가운데 1500억달러는 조선 분야 투자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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