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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더리움 모두 '제자리 걸음'…관망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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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두 기자I 2025.06.03 09:45:52

3일 9시17분 기준 비트코인 10만6238달러에 거래
리플 등 알트코인은 일주일 전 대비 하락세

[이데일리 최연두 기자]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이 10만6000달러 선에서 횡보하고 있다. 최근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 속에 뉴욕증시가 소폭 상승한 가운데, 비트코인에는 뚜렷한 상승 동력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비트코인 관련 이미지(사진=생성형AI 서비스)


3일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7분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0.56% 오른 10만6238달러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3.07% 하락한 수치다.

비트코인뿐 아니라 알트코인(비트코인 외 가상자산)도 일제히 횡보하고 있다. 알트코인 대표격인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3.2% 오른 261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일주일 전과 비교해도 1.8% 상승했다.

같은 시간 리플(XRP)은 1.17% 오른 2.2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7일 전에 비해 4.74% 하락한 수치다. 솔라나는 전날 대비 0.07%, 일주일 전 대비 10.22% 하락한 157.54달러에 거래 중이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인 업비트에서는 비트코인이 24시간 전 대비 0.36% 오른 1억4860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더리움은 0.58% 오른 366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가상자산 전문가들은 추가적인 상승을 보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 가상자산 전문가는 “비트코인이 하락하면서 최근 저점을 갱신했는데, 4년 주기 사이클이 반복된다는 가정 하에 오는 10월 이후 추가적인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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