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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리뉴얼을 마치고 지난 6일부터 정식 오픈한 4D 라이드는 ‘더 미션, 모빌리티 히어로즈’라는 주제로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과 콘텐츠로 재탄생했다.
특히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스토리텔링과 몰입감을 높이는 공간 구성이 결합돼 현대차가 그리는 미래 모빌리티 세계관을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 4D 라이드의 모션 기체에 탑승하면 다양한 모빌리티와 힘을 합쳐 화재 속 인류와 동물들을 구조하는 스토리의 영상 콘텐츠가 상영된다.
곡선으로 이뤄진 초대형 돔형 고화질 LED 스크린과 공간 음향 기술 및 4D 특수 효과가 어우러져 테마파크 수준의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기존에는 10인 탑승의 모션 기체 3개만 운영됐지만 리뉴얼을 통해 3인 탑승 10개의 모션 기체로 교체돼 생동감을 더 키웠다.
또한 이번 리뉴얼에는 세계 최고 테마파크 및 특수영상 제작팀이 참여했다. 영상 제작에는 영화 해리포터의 시각특수효과를 맡은 글로벌 시각효과(VFX) 스튜디오 ‘더밀’이 참여했으며 레고랜드와 워너브라더스 파크의 라이드를 제작한 대만의 브로전트 테크놀로지스가 모션플랫폼을 제작했다.
더불어 이노션 자회사인 스튜디오 레논도 이번 프로젝트에서 프리쇼 영상 제작을 맡았다.
이노션 관계자는 “현대 모터스튜디오의 장기 운영 계획에 대한 현대차의 고민과 수요를 확인하고 4D 라이드의 전체 리뉴얼을 함께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클라이언트의 니즈에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획과 크리에이티브를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