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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제가 잘나서 지지율이 빨리 올라간다기보다는, 개혁과 혁신을 얘기하고 당의 방향성을 얘기하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라며 “(다들) 내가 윤심이니 이런 것만 하고 있으니까 그런 표심을 (제가) 충분히 받아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아직 실력이나 철학, 비전을 국민들께 충분히 전달할 기회는 없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정도 지지율이 나온다는 것은 국민의힘 주류 정신 차리라는 거다. 제가 (본경선에) 올라간다면 매우 기쁘겠지만 동시에 우리 당의 큰 책임감과 위기감도 느낀다”고 말했다.
천 후보는 ‘이준석 아바타’라는 지적에 대해 “이준석 전 대표가 제 귀에 도청장치처럼 무슨 말을 해라 실시간으로 지시하지 못한다면 결국 제 실력으로 할 수밖에 없다”며 “이 전 대표를 능가해서 성공하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어 “3대 개혁 문제뿐 아니라 빈곤의 문제, 지역 소멸의 문제, 경제위기의 문제에 대해 우리 당이 솔루션을 가진 정당이구나, 천하람이 하니까 훨씬 더 좋은 해결책이 나오는구나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