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투알, 광고기획·디지털마케팅 부문 경력 채용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LG 계열 광고지주회사인 지투알(035000)이 광고기획 및 디지털, 고객경험 관리 등 사업 전반에서 경력사원 공개 채용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지투알)

코로나19로 인해 움츠렸던 기업의 마케팅 활동 증대에 대비하여, 자회사인 HS애드와 LBEST의 기존 사업 및 미래 사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채용 분야는 자회사의 △디지털AE △이커머스 기획 △퍼포먼스 광고기획 △국내/글로벌 광고기획 △마케팅 전략(AP) △광고제작(CW, AD) △프로모션 AE △마케팅 PR 분야 및 지투알의 △전략기획 △재무 등 사업 전 분야에 걸쳐 채용을 진행 중에 있다.

지투알의 자회사인 HS애드와 LBEST는 올해 HS애드가 한국광고학회 주최 ‘올해의 광고상’ 그랑프리를, LBEST가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 문화체육관광상을 수상하는 등 전통적인 광고사업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채용에 있어서 눈에 띄는 것은 디지털 사업 영역에서 다양한 인재를 찾고 있다는 점이다. 지투알은 자회사인 HS애드와 엘베스트가 전통적인 광고회사에서 데이터 기반의 통합 마케팅 컴퍼니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최근 몇 년 관련 분야에서 전문 인력 채용을 꾸준히 해 왔다. 이번에도 경력사원 공개 채용에 나서며, 사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엔 따른 인력 수요 증대에 발빠르게 대응 중이다.

지투알 관계자는 “오랜 기간 동안 축적된 크리에이티브 실행 역량에 덧붙여 고객 경험 기반의 마케팅 분야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찾기 위한 노력을 서슴없이 하고 있다”며 “기존의 광고산업뿐만 아니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고객 분석 및 마케팅 인사이트 도출 역량을 가진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