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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획전에서 판매되는 상품들은 스테인리스 접이식 빨대, 생분해성 소재 휴대폰 케이스, 100% 천연식물 수세미 등 기존 인기 친환경 용품들을 포함해 내구성, 디자인 등 헬로네이처의 선별 과정을 거친 신상품들로 구성했다.
헬로네이처가 친환경 생활용품 기획전을 마련한 것은 최근 간단한 생활용품을 구매할 때도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는 ‘그린 컨슈머’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헬로네이처는 지난해 말부터 친환경 생활용품을 도입했으며 미닝아웃 등 신념 소비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관련 매출은 도입 2개월만에 매출 2.5배 올랐다.
이 중 인기 상품은 유아 및 주방용품이다. 플라스틱 대신 실리콘으로 만든 빨대, 벌집 재료인 밀랍을 활용해 만든 다회용 랩 등은 도입 직후 일주일 동안 판매할 물량이 이틀 만에 동날 정도로 주부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헬로네이처는 재사용 보냉가방에 상품을 담아 배송하는 ‘더그린배송’ 서비스를 도입해 불필요한 포장재 사용량을 줄였으며, 재생지 안에 물과 전분 등 자연 성분으로 만든 아이스팩을 도입해 재활용을 용이하게 돕고 있다.
남인호 헬로네이처 라이프스타일팀장은 “누구나 쉽게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생활 속에서 사용빈도가 높은 상품들을 중심으로 이번 친환경 생활용품 기획전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헬로네이처는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경쟁력 있는 친환경 상품들을 발굴해 업계 친환경 소비 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