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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부 프로젝트는 5G(5세대 이동통신) 비대면 핵심분야인 실감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교육·훈련, 의료, 제조 분야 실감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로커스, 동국대로 구성된 컨소시엄에서 가온미디어는 XR디바이스를 담당한다.
가온미디어가 선정된 교육·훈련 시스템 구축 사업 ‘XR’(extended reality, 확장현실)은 디지털 전환을 주도해 사회 활력 제고와 경제성장을 견인할 핵심기술로 부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사업 규모는 총 100억원이다.
XR디바이스는 기존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보다 한 단계 높은 차세대 디바이스다. 가온미디어가 보유 중인 AI·5G 기술 등을 활용해 초실감형 인터렉티브 XR디바이스를 제작하며, 교육·훈련 시스템 콘텐츠를 XR디바이스를 통해 수행한다.
가온미디어 관계자는 “차세대 XR디바이스 솔루션을 통해 △안전(소방·건설) △제조(스마트팩토리) △보안(군·경찰·경호) △교육 △쇼핑 △박물관 △테마파크 등으로 광범위하게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VR·AR 시장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비대면 수요가 확대하면서 내년부터 급성장해 오는 2025년에는 2800억달러(약 333조원)에 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