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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TV 성주원 기자] 11일 이데일리TV 굿머니는 간밤 뉴욕증시 흐름과 종목별 특징을 정리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의 추가 부양책과 관련된 논란을 주시하는 가운데 혼조 마감했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오른 반면 나스닥지수는 0.4% 가량 빠지면서 숨고르기에 들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코로나19 재확산세가 둔화되고 있다는 소식에 경기민감주를 중심으로 다우지수가 1.3% 오르며 상승세를 주도했다.
업종별로는 엇갈렸다. 대표적인 경기민감업종인 에너지와 산업주가 각각 3.1%, 2.4% 오르며 업종 상승률 1, 2위를 기록했다. 필수 및 내구소비재, 금융, 소재주도 소폭 올랐다.
반면 커뮤니케이션과 기술주가 0.3~0.4% 하락세를 기록했다.
코로나19 둔화 소식에 로열캐리비언크루즈가 10%, 노르웨이크루즈가 8.2% 각각 올랐다.
호텔 체인인 힐튼월드와이드는 2분기 손실이 예상보다 큰 것으로 나왔지만 주가가 3.6%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