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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L, 코로나19 이동제한완화 시점 불확실…목표가↓-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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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기자I 2020.06.18 09:04:31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NH투자증권은 GKL(114090)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이동 제한 완화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과 이를 완충할 요소가 부재하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보유(Hold)’를 유지했지만 목표가는 2만25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29% 하향했다.

이화정 NH증권 연구원은 18일 “카지노 영업 재개에도 국가 간 이동 제한 영향으로 실적이 부진하다”며 “앞으로 이동 제한이 완화되면 하이롤러VIP 기반의 빠른 수요 회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는 의심할 바 없지만 이동 제한 완화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과 이를 완충해줄 사업 부문이 부재하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29% 하향했다”며 “내년 1분기까지의 이동제한 영향을 반영한 것으로 복합리조트 부재로 모객 차별화와 불확실성 완충 요소가 부족함을 고려해 글로벌 피어(Peer)대비 20% 할인해 목표 주가수익비율(PER) 16배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GKL의 4월과 5월 영업일수 25일간 드롭액은 지난해보다 86% 감소한 1012억원, VIP방문객 수는 83% 줄어든 4411명으로 각각 집계됐다”며 “일본인 VIP는 입국 제한 영향으로 방문객 수와 드롭액이 99% 줄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중국인VIP의 경우 이동 제한 영향이 불가피했지만 지리적 이점으로 국내 체류 중국인 수요를 흡수해 경쟁사 대비 방문객수와 드롭액 감소율이 낮았다”며 “기타VIP의 경우 교포 수요 확대로 드롭액 감소율이 비교적 낮았다”고 밝혔다.

그는 “카지노 영업 재개 직후 접근성 높은 고객들의 수요는 대부분 회복됐다”며 “고객 접근성이 실적 회복의 첫 단계임을 재증명한 것”이라고 말했다.

2분기 실적도 부진할 전망이다.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2.4% 줄어든 206억원, 영업적자 326억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매출 측면에서 카지노 부문은 휴장 영향에 이동 제한 영향이 더해져 회복 속도가 더딜 것”이라며 “비용 측면에서는 공기업 특성상 인건비에 대한 정부지원이 없어 고정비 부담이 비교적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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