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그룹, 베트남 어린이들에게 도서 1만 5천권 기증

강경훈 기자I 2019.03.16 16:56:13
중외학술복지재단이 베트남 하노이 교육훈련부에 어린이 도서를 기증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JW중외제약 제공)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JW그룹이 해외 어린이들의 교육과 보건환경 개선에 앞장선다. JW그룹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교육훈련부에서 ‘어린이 도서 기증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아시아우호재단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 중외학술복지재단은 하노이 150여개 초등학교에 환경, 건강, 교양·상식 등을 주제로 한 창작 동화책 6종 1만 5000권을 비롯해 진통제와 의료용 붕대 등 구급함 1000개를 기증했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앞으로 한국아시아우호재단과 함께 해다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후감 대회를 열고, 교사에게는 도서관리와 독서지도 역량 향상을 위한 연수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외학술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번 후원이 교육의 기회가 부족했던 베트남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외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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