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몬이 새롭게 도입한 ‘빠르면 싸다’ 프로모션은 기존 유통기업들이 상품의 선도가 떨어지거나 재고 처리를 위해 일정 시간이 흐른 후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것과 정 반대 개념이다. 이 프로모션은 상품을 빨리 구매할수록 높은 할인율을 제공한다. 티몬의 할인율은 1차구매 시 최대 99%, 2차에서는 최대 90%, 3차에서는 온라인 최저가 수준이다.
지난달 티몬이 처음 ‘빠르면 싸다’ 프로모션을 진행한 결과 1차 판매 시작과 동시에 기획전내 상품의 30%가량이 2시간 이내에 매진됐다. 특히 ‘빠르면 싸다’ 프로모션에 포함된 상품의 매출은 평균 413%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티몬은 고객들의 높은 성원에 힘입어 금일부터 진행하는 프로모션에는 상품을 1원에 판매하는 0차 딜도 도입했다. 1차 판매가 종료 되더라도 시간이 흐른 후 상품에 따라 수량을 보충하고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티몬 앱을 방문해 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 이번에 판매되는 상품은 MD가 직접 선별한 육아, 식품, 생활 등의 인기 상품 200여종이다. 여기에 빠르면 싸다 전용 쿠폰도 더해 최대 10%의 추가할인을 받을 수 있다.
티몬은 14일에 부산어묵(1200원)을 99%할인해 1원에 판매하며 단열뽁뽁이(1m*2.5m, 6,900원) 1+1상품을 38%할인해 4300원에 판매한다. 15일에는 양키캔들(라지자, 3만9000원)를 57% 할인해 1만6900원에, 락앤락 인플러스 정리바스킷(4000원)을 75%할인해 990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날짜별로 에슐리 볶음밥(250g*4)을 9900원, 농협안심한우 등심(150g)을 7900원에 선보이는 등 초특가로 판매해 나갈 계획이다.
임석훈 티몬 리빙본부장은 “고객들에게 쇼핑의 즐거움과 함께 티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새로운 개념의 타임 프로모션을 도입했다”며 “앞으로 티몬은 해당 프로모션을 매달 3번째 주에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소비자 혜택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