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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날 모든 수험생은 오전 8시10분까지 시험장 입실을 마쳐야 한다.
시험 당일에는 긴장을 최대한 풀고 신경 쓸 요소를 줄여야 하는 만큼 시험 전날인 오늘(16일) 시험이 치러질 학교에 우선 방문해 시험장소를 살펴보는 것이 좋다.
시험 시간은 오전 8시40분 1교시 국어영역(08:40∼10:00)을 시작으로 2교시 수학(10:30∼12:10), 3교시 영어(13:10~14:20), 4교시 한국사·탐구(14:50∼16:32), 5교시 제2외국어·한문(17:00~17:40) 순으로 오후 5시40분까지 진행된다.
올해부터는 4교시 한국사 영역이 필수로 지정돼 한국사에 응시하지 않으면 시험 전체가 무효 처리되고 성적 통지표도 제공되지 않는 만큼 예비소집에 받는 수험표 상에 과목이 정확히 선택 돼 있는지 확인해야한다.
특히 올해 수능부터는 휴대 가능 물품 제한의 폭이 더 넓어진 만큼 더욱 유의해야한다.
우선 시험장에 휴대 가능한 시계의 범위가 축소됐다.
이번년도 부터는 아날로그시계 외에는 반입이 일체 금지된다. 교시별 남은 시간 표시 기능이 있는 일명 ‘수능 시계’는 물론, 아날로그 기능의 시계라 하더라도 추가로 LED, LCD 등 전자식 화면 표시기가 있다면 사용할 수 없다.
아울러 스마트 워치와 스마트 밴드 등 스마트 기기와 전자계산기, 디지털카메라, MP3 플레이어, 전자사전, 휴대전화 등 모든 전자기기의 반입이 금지된 만큼 시험장에 이 같은 물품을 소지하고 가지 않는 것이 좋다.
한편, 이번 수능에는 지난해보다 2만5200명 감소한 60만5987명이 시험에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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