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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국제불빛축제, 30일부터 나흘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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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선 기자I 2015.07.25 23:4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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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불빛 여름밤 밝힌다

여름철 포항지역 최대 축제인 제12회 포항국제불빛축제가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영일대해수욕장과 형산강체육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의 메인 행사인 국제불빛쇼는 8월 1일 포항제철소 야경을 배경으로 형산강체육공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포스코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포항의 대표축제인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오는 30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포항국제불빛축제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4일간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과 형산강체육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포항국제불빛축제는 ‘불의 노래, 빛의 바다’를 주제로 한여름의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8월 1일 형산강체육공원에서 펼쳐지는 메인 행사는 기존의 경연대회방식에서 벗어나 다수의 국제불꽃대회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크로아티아팀의 뮤지컬 불빛쇼와 한국 한화팀의 ‘멀티퍼포밍(multi-performing)’ 불빛쇼 순으로 약 50분간 진행된다.

멀티퍼포밍 불빛쇼는 포항시와 포스코의 이야기를 △100년을 위한 도약 △위대한 생각 △위대한 도전 △위대한 가슴 △포항의 위대한 빛이라는 5개 테마에 담아 형형색색의 불꽃을 쏘아 올리고 영상·레이저·특수조명 등 멀티미디어적 요소와 현대무용, 아크로바틱 등의 넌버벌(non-verbal) 퍼포먼스를 융합한 공연으로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라시대 화랑의 이야기에 기계체조, 마셜아츠(martial arts)를 접목한 플라잉(flying) 공연과 포항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무대 공연, 포항시 홍보대사 김원효와 포항교육지원청 홍보대사 정범균의 미니 개그콘서트, DJ파티가 식전·식후 행사를 화려하게 장식하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스코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불필요한 행사를 최소화해 관람객들이 축제에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

포스코는 불빛쇼에 앞서 상영될 오프닝 영상을 통해 “포항시민, 포항시와 하나 되어 위기를 극복하고 밤하늘을 밝히는 불빛처럼 밝은 희망을 지역사회에 쏘아 올리겠다”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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