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땅콩리턴’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궤도에 오른 가운데 대한항공(003490) 주가가 주식시장에서 연일 약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코스피시장에서 오전 9시 12분 현재 대한항공 주가는 전날보다 2.11% 하락한 4만6500원 선에 거래 중이다. 조현아 전 부사장이 서울 서부지검에 출두한 전날을 포함 사흘 연속 약세다.
같은시각 한진칼(180640) 주가도 2.04% 하락 중이며, 한진(002320)과 한국공항(005430) 등도 주가도 힘을 받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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