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이 ‘팔자’를 확대하면서 장중 반락했다.
11일 오전 10시19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16포인트(0.06%) 내린 1953.26을 기록하고 있다.
수급에서 개인이 홀로 563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1억원, 351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특히 투신과 연기금 등에서 매물이 나오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65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 14억원 매수 우위 등 총 50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대형주가 홀로 0.13% 약세다. 중소형주는 각각 0.32%, 0.22% 강세다. 업종별로는 통신 의료정밀 등이 1% 넘게 내리는 반면 은행 음식료품 비금속광물 등이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05930)는 전날 대비 0.08% 내린 131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005380) NAVER(035420) 한국전력(015760) SK텔레콤(017670) LG화학(051910) 등이 내리고 있고 포스코(005490) 기아차(000270) 신한지주(055550) 삼성생명(032830) 현대중공업(009540) 등이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93포인트(0.54%) 오른 545.12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과 달리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2억원, 38억원 사들이고 있다. 개인은 12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