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가을 분양시장‥수요자 몰려 ‘북적’

김동욱 기자I 2013.11.10 17:05:51
반도건설이 지난 8일 문을 연 ‘대구테크노폴리스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모델하우스엔 주말 3일 동안 2만여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 수요자들이 모델하우스 내부를 살펴보고 있다.(사진=반도건설)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이번 주말 전국 신규 분양시장은 관람객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1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8일 모델하우스 문을 연 반도건설의 ‘대구테크노폴리스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에는 사흘간 총 2만여명의 관람객이 몰렸다. 오픈 첫날부터 주말 내내 관람객들이 몰려 모델하우스 입구는 관람객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이 단지는 대구 최대 신도시인 대구테크노폴리스 안에 지어져 입지가 뛰어난 데다 4베이-4룸을 기본으로 한 특화설계를 적용한 점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울산 우정혁신도시 B-2블록에 들어서는 ‘우정혁신도시 KCC 스위첸’ 모델하우스도 사흘간 약 2만5000여명이 방문했다. 삼성물산이 9∼10일 이틀간 서울시 강동구 ‘래미안 강동팰리스’ 고객 초청 설명회에도 삼성 임직원과 가족, 일반 관심고객 등 3000여명의 예비고객이 다녀갔다. 강동구 천호동, 성내동, 상일동 일대 지역주민과 강남구와 송파구의 전세 세입자들이 많이 찾아왔다. 분양 희망자는 삼성 임직원 중에서만 1000여명으로 집계됐다. 래미안 강동팰리스는 이달 15일 분양을 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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