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현대차가 장애우를 직접 방문해 차량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현대차(005380)는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14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복지관, 재활원 등 전국 47개 장애우 관련 기관과 단체를 방문,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특별 방문점검 서비스에서 현대차는 장애우 차량의 냉각수·엔진오일·브레이크 오일 및 각종 밸브류와 타이어공기압을 점검하고, 간단한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환해 준다.
또 방문한 장애우 단체의 시설물 및 각종 장비의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차량관리 및 안전운전 요령도 안내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장애우 차량의 고장 예방과 안전한 운전을 위해 더욱 세심한 정비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애우 단체 특별 방문점검서비스의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는 현대자동차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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