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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팁)하나대투證, 주가연계 ELS 2종 선봬

장순원 기자I 2009.02.25 10:31:51

기초자산, KOSPI200+삼성전자·삼성전자+현대차
최대수익률 연 20.0·21.3%..원금손실 가능성 있어

[이데일리 장순원기자] 하나대투증권은 코스피(KOSPI)200 지수와 삼성전자(005930),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005380)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조기상환형 주가연계증권(ELS) 55호, 56호 2종을 내놨다. 모집기간은 25일부터 27일까지다.

`ELS 55호`는 만기 1년으로 투자기간 중 코스피(KOSPI200) 지수가 105~204 포인트, 삼성전자 주가가 35만원에서 69만원 사이에서 움직이는 동시에 만기시 두 기초자산의 가격이 27일 종가대비 두 종목 모두 하락 또는 상승하는 조건을 만족시키면 연 20.0%의 수익이 지급된다.

투자기간 KOSPI200 지수나 삼성전자 주가가 중 하나라도 지정 구간을 벗어나면 만기시 원금의 90%만 상환된다. 투자기간중 지정구간을 벗어난 적은 없지만 만기시에 기준가 대비 한 종목은 상승, 한 종목은 하락한 경우엔 연 4%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
 
25일 10시 현재 KOSPI200 지수는 139포인트, 삼성전자 주가는 47만원 수준이다.

`ELS 56호`는 만기 2년으로 매 4개월 중간평가일에 삼성전자 및 현대차 주가가 조기상환 조건에 해당되면 연 21.3%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되는 구조이다. 조기상환 조건은 4개월 및 8개월째 현 주가의 85% 수준을 유지하거나 12개월째 80%, 16개월땐 80% 수준 등을 보여야 한다.

조기상환 없이 만기까지 간 경우 두 종목 모두 기준 주가대비 50%이상이면 연 21.3%의 약정수익률이 제공된다. 그러나 만기시 한 종목이라도 50%이상 하락한 경우에는 두 종목 중 더 많이 하락한 종목의 만기시 하락률이 상환수익률이 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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