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이달 말 LCD TV 전략제품인 `스칼렛` 시리즈 출시에 앞서 디자인과 화질 등 TV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실속형 제품을 미리 선보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거실 인테리어와 어울리는 단순미와 현대적인 느낌으로 디자인됐다.
실속형이지만 기능적인 측면도 강화됐다. 섬세하고 선명한 자연색을 구현하는 `컬러 디캔팅(Color Decanting)` 기술과 영화 시청 시의 화면 떨림 현상을 없앤 `리얼 시네마` 기술이 적용됐다.
또 리모컨 버튼 하나로 영화, 스포츠, 게임 모드에 가장 어울리는 화질과 음질을 간편하게 선택할 수 있고, 3개의 HDMI(고화질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 단자를 갖췄다는 장점도 있다.
이 제품의 출하가격은 47인치와 42인치가 각각 240만원, 165만원이다. 32인치는 스탠드를 포함한 가격이 120만원이다.
이우경 LG전자 한국지역본부 HE마케팅팀장(상무)은 "이번 제품은 가격은 물론 디자인, 화질, 편의성까지 꼼꼼히 따져 보는 고객층의 요구를 반영해 세심하게 기획된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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