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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발표도 랠리에 힘을 보탰다. 팔란티어는 연간 매출 전망을 상향하며 29% 급등, 2년여만에 최대 하루 상승폭을 기록했다. 알렉스 카프 최고경영자(CEO)는 AI 수요를 “비현실적일 정도”라고 표현했다. 캐터필러도 매출 성장 가이던스를 상향하며 6% 올라 다우지수 상승분의 상당 부분을 견인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SOX)는 7%가량 급등, 7월 20%대 급락 이후 나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마이크론이 7%, 마벨테크놀로지가 12% 올랐다.
업종별로는 기술주가 4% 가까이 오르며 상승을 주도했고, 금융(골드만삭스 3%대 상승)과 산업재·소재 업종도 2%가량 동반 상승했다. 반면 아마존은 제프 베이조스가 약 41억 달러(약 5조8600억원) 규모 지분 매각 계획을 신고한 영향으로 2% 내렸다. 맥도날드는 부진한 실적에도 소폭 상승했다.
국제유가는 크게 밀렸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5.69% 내린 배럴당 75.77달러, 브렌트유는 5.26% 하락한 79.36달러에 거래됐다. 호르무즈 해협 리스크 완화 기대가 유가 하락을 이끌었다. 국채금리는 하락세를 보였으며, 엔화는 지난주 미·일 공동 개입 효과가 옅어지며 달러 대비 약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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