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은 지난 5일 ‘PLUS고배당주위클리고정커버드콜’을 상장했다.
해당 상품은 국내 배당 ETF인 ‘PLUS 고배당주’를 기초자산으로 하고, ‘코스피 200’ 주간 콜옵션을 활용한다. PLUS고배당주 포트폴리오의 주식 배당과 코스피200 주간 콜옵션 매도를 통해 나오는 프리미엄을 분배 재원으로, 연 15%·월 1.25% 목표 한도의 분배 수익을 매월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커버드콜 ETF가 기초자산의 상승을 온전히 따라가지 못한다는 한계를 일정 부분 극복하기 위해 콜옵션 매도 비중을 전체 자산의 30%로 고정한 것이 특징이다. 콜옵션 매도 비중을 고정하면서도 기초자산의 높은 배당 성과를 기반으로 연 15%의 목표 분배금을 제공한단 전략이다.
기초자산의 투자 종목으로는 기아(000270), 우리금융지주(316140), 기업은행(024110), 하나금융지주(086790), 삼성증권(016360) 등의 순으로 비중이 높다.
해당 상품은 해외 배당·커버드콜 ETF와 비교해 연금 계좌에서 절세 효과가 두드러진다. 국내 콜옵션 매도를 통해 얻은 분배금은 비과세로, 연금 계좌에서 옵션 프리미엄의 비과세 혜택과 함께 주식배당으로 받은 분배금 역시 과세 없이 재투자 하며 과세 이연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박승진 하나증권 연구원은 “전체 자산의 30% 규모에 대해서만 콜 옵션을 매도하기 때문에 고배당주 포트폴리오의 주가 변동에 수익률이 연동되는 구조”라며 “또한 국내 종목 기반의 커버드콜 ETF로 코스피200 콜 옵션 매도 과정에서 발생하는 프리미엄 수익은 과세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점도 특징”이라고 밝혔다.
개인 투자자들은 해당 ETF를 지난 5일 상장 이후 3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며, 17억 5252만원 규모 순매수했다. 총보수는 연 0.3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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