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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카게임즈, ‘삼국 올스타’ 그래픽·음악 업그레이드

김정유 기자I 2023.05.17 09:44:05
‘삼국 올스타’서 활용되는 부다페스트 오케스트라단. (사진=쿠카게임즈)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쿠카게임즈는 모바일 RPG ‘삼국 올스타’에 한국게임사 엔픽셀 아트 개발팀이 참여, 전반적인 그래픽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쿠카게임즈는 엔픽셀 김명일 사업 총괄과 ‘삼국 올스타’ 캐릭터들의 초능력 특성을 바탕으로 국내 유저 취향에 맞는 캐릭터성 구현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이에 게임 내 등장하는 여포와 조운은 물론, 여령기와 같은 여성형 장수들까지 성숙한 입체감과 생동감을 지닌 한국형 캐릭터로 거듭나게 됐다.

삼국지 캐릭터 차별화에 이어 세계적인 사운드 프로듀서와 아트 디렉터에게도 협업을 요청했다. ‘몬스터 헌터’와 ‘데빌 메이 크라이’ 사운드 담당 테츠야 시바타,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작곡가 요시노 아오키,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아트 디렉터로 활약해 온 나오라 유스케, ‘귀멸의 칼날’ 음악 프로듀서 시이나 고 등이다.

결과적으로 개발팀이 희망하는 게임 아트를 비롯해 웅장함이 돋보이는 삼국지 BGM이 게임 내에 적극 반영됐다.

더불어 전 세계 10대 오케스트라단인 ‘부다페스트 오케스트라단’과 국내 사운드 전문 팀 캐릭터 더빙 진행, 그리고 라이브2D로 표현된 캐릭터들의 역동성 연출에는 김명준, 강시현, 류승곤, 이호산, 강시현, 정유정, 정재헌 등 베테랑 인기 성우진들이 대거 기용돼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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