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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캐피탈, 'KB차차차' AI 기능 고도화한다

서대웅 기자I 2022.02.08 10:00:57

AI 전문 엑스브레인과 MOU
중고차 시세 정보 등 정교화

KB캐피탈 황수남 대표이사(왼쪽)와 엑스브레인 최진영 대표이사가 지난 7일 비대면 협약을 진행하고 있다.(사진=KB캐피탈)
[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KB캐피탈은 인공지능(AI) 전문 기업인 엑스브레인 KB차차차의 중고차 시세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하였다고 8일 밝혔다.

2014년 설립된 엑스브레인은 클라우드 기반 머신러닝 플랫폼 ‘다리아’를 개발한 AI 전문 기업이다. 2018년 포브스가 선정한 ‘올해 성장할 한국 스타트업 10개 업체’에 선정됐다. 기업의 AI 도입 전략 및 프로젝트 플래닝 수립 등을 수행하고 있다.

양사는 KB차차차의 차량 시세와 관련한 AI 기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중고차 시세 정보 서비스를 정교화하고, 차량 시세에 대한 대외 연계 서비스와 공동 마케팅 추진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적극 협업할 예정이다.

황수남 KB캐피탈 대표이사는 “KB차차차는 AI에 기반한 디지털 서비스 고도화와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으로 소비자 사용 환경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KB캐피탈의 데이터 활용 능력과 AI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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