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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드래곤플라이, P2E 게임 서비스 위한 자회사 설립…'강세'

권효중 기자I 2021.11.17 09:30:59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드래곤플라이(030350)가 블록체인 P2E(플레이 투 언) 게임 서비스를 위해 자회사를 설립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다.

1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30분 현재 드래곤플라이는 전 거래일 대비 6.48%(170원) 오른 27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드래곤플라이는 블록체인 P2E 게임 서비스를 위해 자회사 ‘디에프체인’을 설립해 등기를 마쳤다고 밝혔다.

신설 자회사 ‘디에프체인’은 러쉬코인 재단이 운영하는 법인 ‘게임체인’과 드래곤플라이가 지분 각각 50%씩을 출자해 설립한 조인트벤처(합작법인)다. ‘게임체인’을 운영하는 러쉬코인 재단은 홍콩에 설립된 러쉬코인의 발행사로 러쉬코인은‘코인원’, ‘빗썸 글로벌’, ‘포블게이트’에 상장돼있다.

드래곤플라이는 이번에 설립한 자회사 ‘디에프체인’을 통해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 토큰)발행, 코인 입출금, 리워드 수급 조절, NFT 구매 및 거래, 회원 유입까지 P2E의 전체적인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드래곤플라이는 P2E 시장의 본토 필리핀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스페셜포스 IP’를 활용, 재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스페셜포스 외에도 드래곤플라이의 개발 노하우, 글로벌 유저 풀 등에 블록체인과 P2E 기술을 적용해 ’스팀’과 같은 플랫폼 형태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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