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생산량 저하로 상추와 시금치 등 채소류 가격이 치솟고 있는 가운데 1일 오후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을 찾은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전국 평균 시금치 가격은 1㎏당 1만8277원(29일 기준)으로 평년(최근 5년 평균)보다 99.9% 올랐다. 상추(청상추) 소매가격은 100g당 1628원으로 지난 6월 871원보다 86.9%나 상승했으며 시금치 소매가격은 1㎏에 1만2841원으로 지난6월 7216원에 비해 77.9%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