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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총 검사 건수는 12만 8592건을 기록했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4387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만 7158건(확진자 295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047건(확진자 23명)을 나타냈다. 위중증 환자는 227명,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66명(치명률 1.11%)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신규로 14만 190명이 백신을 접종받아 총 1672만 3537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1차 접종률은 32.6%다. 접종 완료자(2차 접종자)는 4만 1104명으로 누적 677만 9191명, 13.2%다. 이날 이상반응 통계는 발표하지 않았다.
이날 국내발생 기준 수도권 확진자는 1009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약 64%를 차지했다. 구체적 지역별 확진자 현황은 서울 516명, 경기도는 403명, 인천 90명을 나타냈다. 이밖에 부산 115명, 대구 57명, 광주 9명, 대전 67명, 울산 22명, 세종 8명, 강원 61명, 충북 34명, 충남 24명, 전북 10명, 전남 22명, 경북 15명, 경남 93명, 제주 28명 등 전국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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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차장은 “국민들께서는 불요불급한 사적 모임과 약속은 취소해 주시고 주말 이동도 가급적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다음 주 월요일인 26일부터 55~59세 352만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시작된다. 8월 16일부터는 50~54세 390만 명 대상의 접종을 시행하고, 이후, 49세 이하 국민에 대한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해외유입 확진자 56명은 중국 제외 아시아 43명, 유럽 5명, 아메리카 4명, 아프리카 2명, 오세아니아 2명으로 이뤄졌다. 국가별로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확진자가 1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들은 내국인 20명, 외국인 36명으로 검역단계에서 20명, 지역사회에서 36명이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