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4K 60P 네트워크 카메라’ 2종 출시

김종호 기자I 2020.04.23 08:49:38

IP 연결성·4K 60p의 고품질 영상·탁월한 유연성 갖춰
교육·기업·종교 등 다양한 분야서 효율적인 활용 가능

소니코리아가 출시한 콤팩트 카메라인 ‘SRG-XP1’과 ‘SRG-XB25’. (사진=소니코리아)
[이데일리 김종호 기자] 소니코리아는 완벽한 IP 연결성과 함께 4K 60p의 고품질 이미지를 제공하는 콤팩트 카메라 2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POV 카메라 ‘SRG-XP1’과 BOX 카메라 ‘SRG-XB25’는 각각 광각 렌즈와 강력한 광학 줌 기능을 탑재해 전통적으로 카메라 설치가 어려웠던 환경에서도 탁월한 영상을 제공한다. 특히 기업과 교육, 의료, 라이브 방송을 비롯한 폭 넓은 영역에서 영상 회의와 모니터링 및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완전한 IP 기반 작동을 지원하는 신제품은 단일 네트워크 케이블로 전력 공급부터 영상 전송 및 카메라 제어까지 간편하고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네트워크를 통해 다른 NDI 호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와 연동하는 등 높은 유연성을 경험할 수 있다.

POV 카메라 SRG-XP1은 콤팩트한 디자인과 가벼운 무게에도 불구하고 100도 이상의 수평 시야각을 가진 렌즈를 채용해 리얼리티 쇼와 e스포츠, 영상 회의 및 토론 등의 환경에서 설치 위치에 관계 없이 전체 공간을 화면에 담을 수 있다. BOX 카메라 SRG-XB25는 행사장과 강연 및 세미나 공간, 예배당 등 넓은 공간에서 먼 거리 영상을 촬영할 수 있도록 강력한 25배 줌 기능을 지원한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업무 및 학습 방식에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효율적인 영상 회의 및 콘텐츠 제작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는 추세”라며 “고품질의 동영상 콘텐츠를 빠르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제작하고 배급하기 위한 요구가 커짐에 따라 소니코리아는 네트워크 기술력과 독자적인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고객의 목소리에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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