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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5일 보고서에서 현대차 4분기 자동차 부문 실적이 개선한 것을 긍정적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올려잡았다. 이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기대치를 하회했지만 자동차 부문 회복은 희망적”이라며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도매 판매는 전년 동기보다 6.4% 늘었고, 자동차 부문 매출은 9.3% 증가했다”며 “회사 자산가치가 낮게 평가받고 있지만 자동차 부문 개선으로 주당순이익 성장률은 높다”고 했다. 그러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14만원에서 16만원으로 올렸다.
신한금융투자도 실적보다는 방향성을 주목했다. 정용진 신금투 연구원은 “글로벌 수요 둔화를 이겨내고 자동차 손익이 개선한 이유는 고마진 신차 효과와 재고 소진을 통한 가동률 개선 덕분”이라며 “팰리세이드의 판매 호조가 연내 이어지고, 신형 쏘나타, GV80 등 주력 신차의 흥행이 더해지면 손익 개선 방향성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지난해 고질적으로 실적을 발목 잡았던 일회성 비용들(충당금, 환비용 등)도 더 이상 발생하지 않는다면 매 분기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목표가는 종전(15만원)보다 올린 16만원으로 제시했다.
현대차증권도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장문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작년 일회성 비용으로 낮아진 기저 △주요 신차 판매 기대 두 가지를 고려하면 올해 말로 가면서 실적이 점차 회복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쏘나타, 제네시스 G80, GV980 차종 런칭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 부담이지만 판매량 회복으로 손익이 개선할 것”이라고 했다. 목표주가는 전과 같은 15만원을 유지했다.
다만 SK증권은 `긍정과 부담`이 섞인 혼조세를 예상했다. 권 연구원은 “최근 주가 상승을 이끌었던 요인은 원엔 및 신흥국 환율이 우호적이고 실적이 안정적이었기 때문”이라며 “이제 기대치를 하회한 4분기보다는 올해 수익 전망이 중요하다”고 했다. 그는 “기존 투자포인트였던 신차출시, 재고소진 이후의 인센티브 감소와 가동률 개선, 내수에서 개별소비세 인하 연장 등은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실적발표에서 확인했듯이 신차출시에 따른 마케팅 및 연구개발 비용 확대와 감가상각, 무형자산상각비 증가로 원가율이 높아져 부담”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런 수익성 개선폭을 제한하는 요인에 더해 다음 달 예정된 미국 자동차관세 이슈도 불확실성을 키운다”고 분석했다. 목표가는 15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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