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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에버랜드에는 즐길거리가 넘쳐난다

강경록 기자I 2017.01.16 09:10:59

27일~30일까지 설날 민속 한마당 행사 열려
연날리기, 윷놀이, 투호 등 전통 체험마당
설날 풍경 '웹툰 특별전'도 열려
눈썰매장, 스노우사파리 등 즐길거리 풍성해

에버랜드 설날 민속한마당(사진=에버랜드)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다가오는 설 연휴에는 에버랜드에서 추억을 만드세요”

에버랜드는 설 연휴를 맞아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설날 민속 한마당’ 행사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연날리기, 땅따먹기, 굴렁쇠 등 새로운 민속놀이를 선보이고, 유명 웹툰작가 ‘그림왕 양치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회원이 참여한 설날 관련 웹툰을 특별 전시하는 등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를 강화한다.

먼저 연휴 기간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카니발 광장에서는 ‘전통놀이 체험마당’을 펼친다. 전통놀이 체험마당에서는 나쁜 기운을 멀리 보내고 좋은 기운을 받는다는 의미를 가진 연날리기 체험은 물론,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 13종의 전통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도령, 포졸, 산적 등 우리 나라 전통 캐릭터들로 변신한 민속놀이 고수들이 나와 손님들과 대결을 펼쳐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에버랜드 대표 캐릭터인 ‘레니’와 ‘라라’가 한복을 입고 등장해 손님들과 사진을 찍는 캐릭터 포토타임이 매일 2회씩 카니발 광장에서 진행한다.

또한 알파인 빌리지 앞 광장에서는 명절에 일어날 수 있는 우리 주변 풍경을 재미있게 표현한 ‘설날 웹툰 특별전’이 열린다. 웹툰 특별전에는 유명 웹툰작가 ‘그림왕 양치기’의 실제 작품과 함께 ‘그림왕 양치기’의 그림에 에버랜드 페이스북 회원들의 기발한 댓글을 가미한 웹툰 작품까지 총 20여 점을 선보인다. 댓글 참여기간은 17일부터 22일까지다. 참여자 중 20명에게는 고급 한우선물세트, 에버랜드 이용권, 음료 기프티콘 등의 선물을 제공한다. 웹툰 전시가 열리는 알파인 빌리지 앞 광장에서는 4명의 캘리그라피 작가가 손님들에게 새해 소원이나 덕담, 가훈을 무료로 써주는 행사도 설 연휴 내내 열린다.

한편 에버랜드는 아름다운 불빛과 환상적인 조명이 가득한 ‘로맨틱 일루미네이션’ 축제가 설 연휴기간에도 열린다. 또 눈썰매장, 스노우 사파리, 멀티미디어 불꽃쇼 등 겨울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설 연휴 기간 에버랜드는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한다. 단 30일은 밤 8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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