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GS건설(006360)이 3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상승하고 있다.
6일 오전 9시8분 현재 GS건설은 전날보다 1.00%(300원) 오른 3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하이투자증권은 GS건설에 대해 주택부문 매출 성장에 힘입어 이번 분기를 기점으로 실적 안정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가 역시 2만90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올렸다.
장문준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GS건설의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3.6%, 429.1% 늘어난 2조8900억원, 582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플랜트·전력부문의 원가율은 부진하겠지만 건축·주택부문의 매출 증가와 이익률 호조가 지속되면서 영업이익이 점차 안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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