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그룹 상속자 포레스트 마스 84세 일기로 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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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소현 기자I 2016.07.28 09:09:41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초콜릿과 캔디로 유명한 마스의 3세대 경영인 포레스트 마스 주니어(사진)가 8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떴다.

포레스트 마스 주니어가 2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마스 대변인인 조나단 머드가 27일 밝혔다.

마스는 1911년 마스를 창업한 포레스트 E. 마스의 손자로 1931년 일리노이주 오크파크에서 태어났다. 예일대를 졸업하고 뉴욕대에서 경영학석사(MBA)를 취득한 뒤 미군에 입대해 재무를 담당했고 회계법인인 프라이스워터하우에서 일하다 1959년 가족경영 회사인 마스에 입사했다.

1973년 아버지로부터 동생들과 함께 마스의 경영권을 물려받았고, 1975년 남동생인 존 프랭클린 마스와 캔디 및 푸드 사업부 공동 사장을 맡았다. 1999년 은퇴하기까지 마스를 글로벌 캔디업체로 키웠다.

1977년 브라질에서 햇반 브랜드인 엉클밴을 출시했고, 1981년에는 플라비아라는 인스턴트 커피 브랜드를 선보였다. 1986년에는 초콜릿 업체인 도브인터내셔널을 인수했다. 1991년 러시아와 폴란드, 체코에 진출했고 2년 후에는 중국에 생산공장을 설립하는 등 해외 진출에도 적극적이었다.

이를 통해 연간 매출액 10억달러에 불과했던 마스를 350억달러의 거대 기업으로 키워냈다. 마스는 M&M과 스니커즈, 밀키웨이 등 유명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블룸버그 억만장자인덱스에 따르면 마스의 순자산은 315억달러로 세계 21위의 부자다. 마스를 공동 소유하고 있는 여동생 재클린 배저 마스와 남동생 존 프랭클린 마스도 비슷한 규모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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