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한솔제지(213500)가 분할 상장 이후 사업 개선 기대를 받으며 나흘째 강세다.
한솔제지는 2일 오전 9시36분 현재 전날 대비 2.81% 오른 2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솔제지는 지난달 26일 지주회사 한솔홀딩스와 사업회사 한솔제지로 분할 상장했다. 같은 시간 한솔홀딩스(004150)도 같은 시간 1%대 강세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솔그룹 지주회사 체제 전환으로 계열사 지원 등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환경 속에서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시화 된다면 분할 이전보다 분할 이후 시가총액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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