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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유 "아들 죽음 억울.." 4년전 미국 사망사건 재수사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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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혜 기자I 2014.11.28 10:04:11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4년전 미국에서 발생한 10대 한국인 유학생 폭행 사망사건 처리 결과에 반발한 유족이 국내 수사기관에 재수사를 요청했다.

청주지방검찰청은 배우 장유(본명 이상희·54)가 아들 이모(당시 19세)군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폭행치사)로 A(당시 17세)군을 고소함에 따라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배우 장유
A군은 2010년 12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재의 한 고등학교에서 이군과 호칭 문제로 시비가 붙어 다툼 끝에 이군에게 주먹을 휘둘러 숨지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현지 수사당국은 이군이 먼저 때려 방어 차원에서 대응한 것이라는 A군의 주장을 받아들여 정당방위로 판단하고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그러나 이군의 부모는 A군을 불기소 처분한 것을 부당하다고 여겨 A군 거주지 관할인 청주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검찰 측은 “피의자와 고소인을 불러 조사했고, 현지 수사당국에 조사한 자료를 요청해 검토하고 있다”며 “정당방위를 인정할 수 있는 일부 법리가 미국과 다른 부분도 있는 만큼 여러가지 자료를 수집해 살펴보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사건은 청주 흥덕경찰서가 맡아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장유는 2013년 영화 ‘한복자’에서 차장 역을 맡았으며 영화 ‘동창생’, ‘점쟁이들’, ‘이웃사람’, ‘도가니’ 등에 조연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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