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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제비동자꽃은 남획 위험이 높아 멸종위기 2급으로 지정된 바 있다. 키는 50~80㎝ 이고 잎은 피침형이다. 마주나고 길이가 3~7㎝, 폭이 1~2㎝로 잎자루가 없으며 끝이 뾰족하다. 꽃은 홍색이며 원줄기 끝에 우산 모양으로 피는데 2개로 갈라진다.
제비동자꽃은 최근 개체수가 300개 미만으로 감소했다. 심각한 멸종위기에 처한 것이다. 이에 산림청과 국립수목원은 복원 작업에 나섰다. 산림청과 국립수목원은 5년 전부터 대관령 자생지에서 멸종위기종인 제비동자꽃씨를 받아 600개체 이상을 증식해 심어왔으며 그 중 200개체 이상을 안착시키는 데 성공했다.
산림청과 국립수목원은 이번 일을 계기로 멸종위기 식물 제비동자꽃의 복원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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