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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회를 맞이한 이 캠프는 2004년부터 임직원의 초등학교 4~6학년 자녀 여름방학에 맞춰 열리고 있다.
교과서적인 영어 학습보다 캠프 활동 속에서 아이들이 영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창의적이고 참신한 프로그램을 고안, 자발적으로 학습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교통, 자전거, 전기 및 생활안전, 심폐소생술, 물놀이 안전 등 6가지의 상황을 설정하고 영어와 접목시켰다. 이외에도 직접 에코백을 만들어보며 비닐봉투의 유해성을 직접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석위수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사장은 “임직원과 가족의 끊임없는 노력과 지지가 없었다면 회사가 지금의 위치까지 오를 수 없었다”면서 “이번 캠프를 10년 동안 계속해 온 이유는 가정의 행복이 곧 직원의 업무 능률 향상과 직결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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