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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장초반 6.20위안 돌파..11개월래 최저

이정훈 기자I 2014.03.20 10:53:43

인민은행 6.1460위안에 고시..장중 6.2080위안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중국 위안화가 11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인 달러당 6.20위안을 넘어서며 20일(현지시간)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중국 상하이 역내 외환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위안화 가치는 달러당 6.2080위안을 기록 중이다. 이는 전일 종가인 6.1965위안보다 더 하락한 것으로, 지난해 4월 이후 11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역내 현물시장 개장전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6.1460위안을 이날 고시환율로 책정했다. 현물 거래는 이 고시환율을 기준으로 상하 2% 이내에서 움직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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