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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열린 제6차 전체회의에서는 김동선 중소기업연구원장이 주제발표자로 나서 국내 중소기업 수출의 영세성과 지역 편중성을 설명하고 전략적인 중소기업 글로벌화를 위한 정책적 방안을 제시했다.
중소기업의 글로벌화 전략을 위한 정책과제로는 △수출 초보기업 지원 등을 통해 80% 이상 대기업에 편중된 무역보험의 중소기업 인수비율 확대 △현행 보조금 지원제도로 운영되고 있는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의 지원방식을 성공불융자제도로 전환 등 기술 규격 및 인증시스템 개선 △One Roof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시스템 구축과 같은 중소기업 글로벌화 지원사업의 효율성 제고 등의 방안이 논의됐다.
이날 회의에는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을 비롯해 △이민재 여성경제인협회장, 정해돈 대한설비건설협회장, 이은정 여성벤처협회장 등 중소기업단체장 △이윤재 중소기업학회장, 곽수근 서울대 교수, 한영수 경기과학기술대 총장, 장흥순 서강대 교수 등 학계 인사 △김상헌 네이버 대표, 박혜린 옴니시스템 대표, 이길순 에어비타 대표, 박창배 로보빌더 대표 등 41명의 위원과 노경원 미래창조과학부 창조경제기획국장, 성윤모 중소기업청 경영판로국장이 참석했다.
한편, 중소기업 창조경제확산위원회는 지난해 7월 중소기업중앙회와 국가미래연구원이 9개 중소기업단체 및 중소기업연구원과 손잡고 출범한 이래 정부가 지향하는 창조경제 조기 실현을 위한 민간차원의 정책제안 노력을 계속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