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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손보"가장 유고때 10년간 매월 생활비 지원"

신상건 기자I 2013.06.05 11:09:22

LIG가족사랑소득보상보험 선봬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LIG손해보험(002550)은 5일 보험 계약자가 사망하거나 커다란 장애를 입으면 앞으로 10년간 생활지원금을 주는 ‘LIG가족사랑소득보상보험’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사망 또는 후유장해 이후 10년간 약정된 생활지원금을 사고발생 해당일에 매월 주는 게 특징이다. 가입금액을 100만원으로 했다면 사고 발생 후 매월 10년간 100만원씩, 총 1억 2000만원의 생활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성인 중증질환인 암과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등 3대 질병을 보장하며, 일시에 지급하는 진단금 외에도 매월 지출되는 검사·치료비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1년간 월 지급형 진단금을 추가 준다.

보험기간 중 상해나 질병으로 80% 이상 고도 후유장해를 입으면 기존에는 보장보험료만 납입을 면제해줬지만, 적립보험료까지 면제 범위를 넓혔다. 보장보험료는 암담보 등 각각의 항목에 대해 보장을 해주는 대가로 받는 보험료를 말한다. 적립보험료는 보험사 자산운용을 통해 만기에 환급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보험료다.

실손의료비와 배상책임, 운전자비용 등을 추가 구성할 수 있고, 최장 30년까지 전기납으로 가입할 수 있다. 실손의료비를 제외하고는 보험 만기 때까지 보험료 변동이 없는 비갱신형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15년 전기납 기준 40세 남성의 보험료는 월 6만원 수준이다. 5인 이상 가입 때에는 1%, 10인 이상 가입 때에는 2%의 보험료를 할인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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