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NHN(035420)은 검색포털 네이버 지식iN에 관련 분야의 국내 대표 기업이나 단체가 직접 답변해 주는 `지식파트너` 제휴사가 100곳을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10년 1월 시작한 지식파트너 서비스에는 삼성전자, SK텔레콤, 안철수연구소, YG엔터테인먼트, 비씨카드, 외교통상부 등 이용자의 질문이 많은 가전제품, 통신, 게임, 경제 분야의 기업과 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서울메트로, 이마트, 아모레퍼시픽, 삼성에버랜드, 하나투어 등 교통, 민원, 행정, 복지, 생활 등 전 산업군별 대표 기업 및 단체와의 신규 제휴를 통해 답변 커버리지를 확대하면서 총 100여곳이 넘는 지식파트너사와 제휴를 체결했다.
지식파트너에는 특히 통일부, 금융위원회, 한국철도공사, 한국장학재단 등 정부 및 공공기관의 참여가 최근 두드러진다.
공공기관들은 민간기업에서 제공하기 어려운 답변들을 제공함으로써 국민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툴로 지식파트너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다.
김지현 NHN 제휴협력실장은 "최근 산업군별 주요 기업 및 단체의 자발적 참여가 이어지고 있는 등 지식파트너 확대 영입에 따라 지식iN 답변의 퀄리티 향상 및 서비스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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