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환구기자] 다음(035720)은 28일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내년에는 검색점유율을 30% 대로 높일 것으로 목표로 잡고 있다"고 전망했다.
남재관 다음 재무센터장은 "검색 성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결과로 점유율이 지난 9월 기준 24% 까지 상승했다"며 "내년에는 30% 대까지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를 위해 검색의 기본 기능을 충실히하는 것과 함께 진화된 통합 검색 모델을 준비중이다"라며 "멀티미디어와 블로그 검색 기능 등을 강화하는 데도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검색기능뿐 아니라 전체적으로 10대와 20대 등 젊은층의 이용자들이 증가하는 게 중요하다고 본다"며 "이를 위해 게임 등의 서비스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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