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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회장은 이날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BYD의 장래성 때문에 버핏이 보유지분을 더 늘리고 싶어한다"면서 "우리는 이에 대해 아직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왕 회장의 이같은 발언으로 홍콩증시에 상장된 BYD 주식은 전날 8% 가까이 급등했다. 전날 홍콩증시가 중국발 악재로 1.9% 하락한 것과 대조적이다.
덩달아 버핏이 보유한 BYD지분의 가치도 매수가격 대비 6배로 불어났다. 주식시장 참여자들은 왕회장의 `버핏 마케팅`이 누이좋고 매부좋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평했다.
한편 로이터는 "BYD가 증자를 위해 선전 A시장에 100만주의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