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싼 계란 놔두고 왜?"…장동혁, 1300원에 사서 100원에 판 건 '좌파 커넥션'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형환 기자I 2026.10.10 10:25:12
ai번역
  • 영어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장동혁, ‘계란 고가 수입’ 강력 비판
“좌파 대통령 룰라…국제 왼쪽 챙겨준 것”
“좌아한 계란 수입, 국민은 의아해”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브라질 계란 수입이 시작된 것과 관련해 브라질산 계란이 고가임을 지적하며 계란 수입까지 ‘좌파 커넥션’이라고 꼬집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현안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현안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
장 대표는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난 2월 이재명 대통령과 룰라 브라질 대통령의 정상회담 이후 브라질 계란 수입 절차가 시작됐다”며 “문제는 가격이다. 개당 가격이 미국산은 464원, 태국산은 305원인데 브라질산은 무려 1300원”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실이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달까지 미국에서 1억 2578만개, 태국에서 562만개, 브라질에서 112만개, 덴마크에서 72만개의 계란을 수입했다. 브라질산은 30알 한 판에 3만 9000원에 수입했지만 미국산은 1만 3920원, 태국산은 9150원으로 수입되며 ‘고가 논란’이 나왔다.

이와 관련해 장 대표는 “미국, 태국, 덴마크산 계란만 수입이 가능했던 것을 브라질까지 확대했다”며 “정부는 ‘공급선 다변화’라고 해명하고 있지만 공급선 다변화는 주로 가격을 낮추기 위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기존 수입 가격보다 3~4배나 높은 가격을 주면서 공급선 다변화라니, 말이 되지 않는다”며 “브라질 현지 가격도 개당 소비자 가격이 200원 남짓이라고 하는데 (수입 가격은) 6배가 넘는다”고 부연했다.

장 대표는 “룰라 대통령은 남미에서도 으뜸가는 좌파 대통령이다. 국내 ‘왼쪽’ 챙기는 걸로 모자라서 국제 ‘왼쪽’까지 챙겨준 것인가”라며 “1300원에 사온 계란을 유통업자에게 100원에 팔고, 차액은 세금으로 메꿨다”라고 말했다.

이어 “결국 우리 국민의 혈세로 브라질 누군가의 배를 채워준 것 아닌가”라며 “‘좌아’한 계란 수입, 국민은 ‘의아’하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한 국민의힘의 비판은 이어지고 있다. 김민수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지난 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훨씬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국가들이 있었음에도 왜 브라질에서까지 높은 가격을 주고 계란을 수입했는지 의문”이라며 “상상치도 못한 국제 커미션이 작동한 것은 아닌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강력히 비판한 바 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