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글로벌 의료로봇 기업 인튜이티브서지컬(ISRG)은 2025회계연도 2분기 호실적을 발표했지만 수익성 우려가 부각되며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하락중이다.
22일(현지시간) 스톡타이탄에 따르면 인튜이티브서지컬은 2분기 매출 24억4000만달러, 주당순이익(EPS) 2.19달러를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1% 증가했고 EPS도 전년 1.48달러에서 크게 늘었다. 시장 전망치였던 매출 24억달러, EPS 2.13달러를 모두 상회한 ‘어닝 서프라이즈’였다.
전세계 다빈치 로봇 수술 건수는 17% 증가했고 신규 시스템 설치 대수는 395대로 총 설치 대수는 1만488대로 확대됐다.
회사 측은 유럽 MDR 인증과 일본 의료기기 승인 획득 등 규제 측면에서도 성과를 올렸다고 강조했다.
브라이언 킹 인튜이티브서지컬 최고경영자(CEO)는 “수술 건수와 설치 대수 모두 강력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글로벌 수요 확대가 실적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정규장에서 인튜이티브서지컬 주가는 전일대비 0.99% 하락한 511.00달러에 마감한 뒤 실적발표 이후 시간외거래에서 2.35% 추가 하락한 499.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