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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수석비서관으로는 전성환 경청통합수석과 봉욱 민정수석이 각각 임명됐다. 전 수석은 시민운동과 공공기관 운영, 지방행정 경험을 두루 갖춘 인물로, 국민과의 소통 및 사회 통합의 역할을 맡게 된다. 봉 수석은 법무부 인권국장과 대검찰청 차장을 지낸 검사 출신으로, 검찰 조직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민정 라인의 안정화를 이끌 인사로 평가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장관급 인사로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를 지방시대위원장에 위촉했다. 국회의원과 광역자치단체장 경험을 겸비한 김 전 지사는 균형발전과 자치분권 강화 등 이 대통령의 지역 중심 국정운영 구상을 구현할 핵심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국가정보원 차관급 인사로는 이동수 제1차장, 김호홍 제2차장, 김희수 기획조정실장이 각각 임명됐다. 이들은 모두 국정원 내부 요직을 거친 정보통 출신으로, 대외 정보와 안보 전략의 연속성을 확보하려는 인선으로 풀이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는 오유경 처장이 유임됐다. 강 실장은 “산업계와 학계, 관가를 두루 경험한 전문가로서, 무엇보다도 유능함을 고려하겠다는 대통령의 뜻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식의약 정책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고려한 결정으로 해석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인사와 관련해 “심상치 않은 경제 상황을 극복하고 시스템 회복을 위해 지금은 빠르게 움직여야 할 때”라며, 신속한 현안 파악과 해법 마련을 강조했다. 강 실장은 6명의 장관 후보자 인선과 관련해 “전문성과 혁신성을 겸비한 분들로서 국민들께 성과와 효능감을 보일 것”이라면서 “특히 각 분야 혁신을 선도하면서도 창조적 해법이 필요한 대한민국 사회를 변화시키는 창의적 내각을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이번 인선을 통해 사실상 1기 내각의 윤곽은 대부분 마무리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만을 남겨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