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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워싱턴포스트와 제휴…검색에 기사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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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기자I 2025.04.23 07:38:29

챗GPT 최신 정보 찾을 때 기사 인용 답변
"양질의 저널리즘에 투자…신뢰 정보 제공"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오픈AI는 22일(현지시간)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WP)와 제휴한다고 발표했다. 대화형 인공지능(AI) ‘챗GPT’가 인터넷상의 정보를 검색해 이용자의 질문에 답할 때 WP의 기사를 사용할 수 있게됐다.

오픈AI 로고(사진=로이터)


챗GPT에는 필요에 따라 AI가 인터넷의 최신 정보를 찾아주는 기능이 있다. 이 중 기사의 요약이나 부분 인용을 답변에 포함한다. 기사를 사용할 때는 출처를 명확히 표시하고, 참조한 기사 링크를 표시한다.

양사는 금전적 조건은 밝히지 않았지만, 오픈AI가 WP에 기사 이용 대가를 지불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픈AI의 미디어 제휴 담당 책임자인 발룬 셰티는 “양질의 저널리즘에 투자함으로써 우리는 이용자들이 필요할 때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오픈AI는 챗GPT의 답변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20개 이상의 신문과 출판사 160개 이상의 매체와 제휴를 맺었다. 지금까지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을 보유한 미국 뉴스코퍼레이션,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 AP통신 등과 제휴를 맺었다.

반면 AI 기반 모델의 성능 향상을 위한 학습 데이터에 콘텐츠를 사용하는 것에 대한 반발도 거세지고 있다.

2023년 12월에 미국 유력 일간지 뉴욕타임스(NYT)를 비롯해 미국 뉴욕의 전통 타블로이드지 ‘데일리 뉴스’ 등 미국 8개 신문, 캐나다 국영방송인 캐나다방송협회(CBC) 등이 저작권을 침해당했다며 손해배상을 요구하며 오픈AI를 제소했다.

NYT는 당시 뉴욕 남부지방법원에 낸 소장에서 “타임스의 고유하게 가치 있는 작품의 불법 복제 및 사용으로 피해를 봤다”며 “수십억 달러의 법정 손해 및 실제 손해”에 대해 챗GPT 등에 대해 책임을 묻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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